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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 연 -----

 -----    인  연   -----


 어느날, 스승과 제자가 함께 길을

걷다가 길에 떨어져있는

종이를 보게 되었다.


스승이 제자를 시켜

그 종이를 주워오도록 한 다음에 물었다.


" 그것은 어떤 종이냐?"

이에 제자가 대답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 입니다.

남아있는 향기를 보아

알 수가 있습니다".


제자의 말을 들은 스승은 다시 길을

걷다가 보니 이번엔 길가에

새끼줄이 떨어져 있었다.


이번에도 스승은 제자를 시켜

새끼줄을 주워서

오도록 했다.


전과 같이 물었다.

"그건 어떤 새끼줄이냐?"


제자가 다시 대답했다.

"이것은 생선을 묶었던

줄입니다.


비린내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다


"사람도 이와같이 원래 깨끗하였지만

살면서 만나는 인연에 따라서

죄와 복을 부르는 거다.


어진 이를 가까이 하면

곧 도덕과 의리가 높아 가지만


어리석은 이를 친구로 하면

곧 재앙과 죄가 찾아들게 마련이다.


종이는 향을 가까이해서

향기가 나는 것이고


새끼줄은 생선을 만나서

비린내가 나는 것이다.


사람도 이처럼 자기가

만나는 사람에 따라

물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부모로서, 형제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써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눈먼 거북이 바다에서 나무토막을


만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너무 등한히

하고 있지는 않았나


지금 우리는 어떠한 인연 속에

있나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맺어진 우리 인연, 과거에도

인연이었고 지금도 인연이라면

우리는 필연이기에 그러기에

당신이 나에겐

소중합니다.

-  삶의 인연을 생각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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