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의 편지 #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 인생 나이
오십중반이 훌쩍 넘어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
노을진
나이에 건강도 하여
자유를 찾아 기쁨도 누리고
술 한 잔에 독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먼~ 타국에
여행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친구 몇이 있으면
당신의 남은 여생은
매일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산이 좋아 산에 가자 하면
관절이 아파서 그리워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면 건강이
않좋아 술을 끊었다며 거절하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황혼의 나이에는 여건이 같은
친구 만나기 참으로 어렵습니다,
나이들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는 사람
젊음의 의욕 넘치는 활력으로
남은 세월 줄거움으로 가꾸어
갈 수 있는 그런 벗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각자가 노력하는 한주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